지난 115일 서울월천초등학교와 100인의 어린이 원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원탁회의는 '아동친화도시 도봉구'의 변화에 발맞춰 진행 한 것으로, 월천초 6학년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12개의 테이블에서 회의가 진행되었는데요. 회의를 통해 아동의 시선에서 학교·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보장, 현실성 있는 아동정책 제안에 주요 목적이었습니다.


  원탁회의는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어린이가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이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에 대한 참여 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월천초 학생들은 열성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토론결과 어린이가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 ‘학교 안에 매점설치, 체육시설 및 놀이시설 확충(잔디축구장 등)’ 의견이 압도적이었으며, 이어 아침 디저트 및 간식 제공’, ‘더 맛있는 급식’, ‘하교시간 보장’, ‘자유시간 및 쉬는시간 늘리기가 차례로 선정되었습니다.


 두번째 주제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이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 ‘운동시설/놀이시설/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CCTV 추가 설치’, ‘깨끗한 공중화장실 유지’, ‘길거리 쓰레기통 확충’, ‘금연구역 확대’, ‘깨끗하고 튼튼한 놀이터 설치가 순서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행사를위해 수고해주신 12명의 테이블매니저분들의 수고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어린이를위한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 

(혹시 함께 하길 원하는 초등학교는 신청해주세요 ^^ )


문의: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원탁회의 담당자 (070-481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