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에게 온수매트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우리은행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1월 31일부터 2월 1일, 양일간 지역사회 내 난방취약계층 31가구에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사회 내 수급자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가정 등 난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수매트를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지원금 전액은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하여 모금됐다.
온수매트는 담당 사회복지사가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가구 별 취약한 수준과 욕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했다.
창3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이순금(가명)씨는 “설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 덕분에 따뜻한 온수매트 위에서 몸과 마음을 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온수매트를 지원해준 본 기관과 협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설날을 맞이해 전달된 온수매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바라고,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하여 20년 동안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욕구를 지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