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모임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팔·구순 잔치’ 열어      
  순복음도봉교회와 수탁 7주년 기념식도 함께 진행
강북신문     기사입력:2019-05-12   조회:13     제1210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3일 수탁 7주년 기념식 및 어르신 팔구순잔치를 진행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이 순복음도봉교회(담임목사 김용준)와 수탁 및 운영 7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3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독거 어르신 6명을 모시고 팔·구순 잔치를 진행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하여 19년 동안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욕구를 지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약 30명이 넘는 어르신들의 팔·구순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빈 포함 약 150명이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드렸으며, 순복음도봉교회의 행사 지원과 창동어린이집 원아의 공연,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고, 순복음도봉교회와 정담은보쌈(더이룸푸드)의 지원으로 기념품 및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팔순을 맞이한 이 모 어르신은 “잔치 내내 울음이 쏟아질 것 같아 참느라 힘들었다. 이렇게 챙겨주어 정말 고맙고 가슴이 뭉클하다”고 표현했고, 구순을 맞이한 유 모 어르신은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 정말 수고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순복음도봉교회가 누구보다 앞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 오늘이 어르신들에게 기억에 남는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서울강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