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전달주민과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건강증진 위한 특식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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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107회 작성일 20-05-18 16:28 [제12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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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월7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잊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특식을 전달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이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못하는 노잊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어르신 455명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유튜브에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영상을 올려 카네이션 후원 캠페인을 진행. 영상을 통해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카네이션을 각 가정 우편함(방문수거) 또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안내데스크 수거함을 통해 모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소불고기 특식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했다.

 창동에 거주하는 김말연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집 밖에 나가기 힘들었는데 나를 위하여 꽃과 음식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코로나19로 돌봄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더욱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이며, 많은 우울감을 호소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활동이 돌봄사각지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 또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실천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지역주민 및 생활지원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실현을 위해 △성인문해교육 ‘창동초안학교’ △어린이 인권 보장 ‘100인의 어린이 원탁회의’ △가족 기능 및 관계 향상위한 사례관리 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아동·청소년·성인·노인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서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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