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자살예방 연구성과발표회 연다
- 유튜브 생중계로 팬데믹 시대 자살예방사업 현황진단 모색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온라인으로 진행할 자살예방사업 연구성과발표회 안내지
창동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이 오는 2월 25일(목) 오후 2시, 자살예방사업 온라인 연구성과발표회(이하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될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긴장 속, 자살예방사업의 진단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복지관의 자살예방사업이 지나온 경로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향방을 가늠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은 자살이 국가와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문제라는 인식하에 지난 2014년부터 우울 및 자살사고가 높은 자살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완성한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 우울감 및 자살사고 변화를 분석해 사업의 효과성을 밝히고, 그 경험적 근거를 지역사회에 파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할 발표회는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0년 자살예방사업 및 연구성과 소개 ▴학계, 민간, 공공 전문가패널 토론 ▴2021년 자살예방사업 대응전략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발표회 참여자에게는 지난 7년간의 사업 운영 노하우가 담긴 매뉴얼과 연구성과보고서, 패널토론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활발히 사전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발표회를 통해 팬데믹시대의 자살예방에 대한 이슈를 지역사회에 던지고 앞으로의 1년을 도약하기 위한 도움닫기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자리에서 나눌 획기적 사고와 비판적 성찰을 바탕으로 더 나은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해 본다. 앞으로의 시간이 배움과 나눔이 있는 건설적인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 촉진과 원활한 지역사회의 자원개발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 나연 기자 dobongnews@naver.com)